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천조차장관리역(역장 이재철)은 9일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과 건널목사고, 사상사고 예방을 위한 철도안전문화증진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철도안전문화캠페인은 △건널목 사고예방 △철도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안전포스터 부착 △철도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했다.

엄 의원은 “지역주민의 교통을 책임지는 철도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제천조차장역은 서울·강원·충청·영남권의 화물을 중계하는 철도물류의 전진기지로 제천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안전한 물류 수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철 제천조차장역장은 “바쁜 국정업무에도 불구하고 안전활동을 위해 참여해주신 엄태영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고객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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