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결식우려아동 위해 400만원 상당의 반찬과 즉석밥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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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결식우려아동 위해 400만원 상당의 반찬과 즉석밥 후원
  • 레일앤뉴스
  • 승인 2021.08.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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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대전시 동구 취약계층 20가정 대상 24일치 반찬 제공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봉사단(단장 김용수)은 2일 오전 대전 동구대전충청본부(이하 본부) 사옥에서 여름방학 중 급식이 중단돼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위해 약 400만원 상당의 반찬과 즉석밥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원 대상은 대전 동구청 여성아동과에서 한부모․다문화․조손 가족 등 취약계층 20가정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본부는 8월 한달 동안 총 24일치의 반찬과 즉석밥을 8회로 나눠 이들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는 이번 행사를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의‘가치한입’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다. ‘가치한입’이란 요식업 분야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로, 사회적기업제품 구입 시 10%의 사회가치기금이 적립돼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본부는 352만원 상당의 반찬을 도원참사랑나눔이라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구입했고 그 중 10%인 약 35만원이 사회가치기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김용수 대전충청본부장은 “여름방학의 시작은 어떤 아이들에게는 행복이지만 또 어떤 아이들에게는 학교급식이 끊겨 불행이 되기도 한다”며, “부디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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