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철도 새해다짐, ‘안전 최우선’
상태바
2020년 한국철도 새해다짐, ‘안전 최우선’
  • 레일앤뉴스
  • 승인 2020.01.07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병석 사장, 신년사서 “안전 1조 7천억 투자”…‘안전실천 결의대회’도

한국철도(코레일)는 2일 오전 대전사옥 대강당에서 임직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열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민이 마음놓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철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2020년 경영목표를 밝히고, “올 한해 1조 7천억 규모의 예산을 안전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안전 강화를 위해 ‘유지보수 장비 첨단화’와 ‘작업자 안전 최우선 방안 마련’을 강조하고 사물인터넷 등 앞선 기술을 철도 현장에 활용하자고 독려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밀착형 안전관리에도 힘쓰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혁신으로 사회적가치 실현 △재무 건전성 확보 △기술개발과 해외사업 진출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구현 등 2020년 경영 방침을 밝혔다.

시무식에 앞서 한국철도는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안전 강화를 위해 △규정과 수칙 절대 준수 △확인과 협의 철저 △가장 안전한 방법 선택을 결의했다.

한편 손병석 사장 등 한국철도 경영진은 2일 철도 순직영령이 잠든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충북 옥천군 ‘철도 이원성역’을 찾아 분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