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 평화기원 탐방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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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 평화기원 탐방단 출범
  • 레일앤뉴스
  • 승인 2019.10.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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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철도·항만·해운 유관기관 공동 … 6박7일 여행경비 전액 지원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이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철길과 뱃길로 잇는 ‘한반도 평화기원 탐방단’(이하 탐방단) 15명이 출발 한다.

SR이 인천항만공사, 한국해운조합, 사단법인 한중카페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한민족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고, SRT와 연계하여 인천항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카페리 관광 붐업을 위해 시작됐다.

선발대상은 전국 만 17세 이상의 고교생과 대학생 등 총 15명으로, SNS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여행후기 작성 등 자체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탐방단은 11월 9일(토)부터 15일(금)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배와 기차를 이용해 한라산에서 백두산을 향하는 일정에 함께하게 되며, 여행경비는 전액 지원된다. 

특히 이번 여정에는 한민족의 소중함과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현장에서 설명을 이어갈 전문 역사 강사도 함께한다. 

탐방 일정은 제주도 한라산에서 출정식을 하고, 목포에서 SRT를 타고 수서역을 거쳐 인천항에 도착한다. 그리고 동방명주호(단동훼리)를 이용해 중국 단동으로 향하게 되며, 압록강의 북한 국경지역과 백두산 천지까지 답사를 마치고 귀국하는 일정이다. (김포-한라산-목포-수서역-인천항-중국 단동-압록강 국경지역-백두산-중국 단동-인천항)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평화기원 상품을 출시하여 학생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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