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이 흐르는 지하철에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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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이 흐르는 지하철에서 힐링하세요
  • 레일앤뉴스
  • 승인 2020.06.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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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상무역에‘레일피아노’ 설치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문화소통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서구 상무역에 ‘레일 피아노’를 설치하고 10일 오픈음악회를 가졌다.

 ‘레일 피아노’는 상무악기사(대표 엄기성)가 공사에 기증한 중고 피아노에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 5·18 추모탑과 함께 도시철도를 감각적으로 그려 넣어 지하철 이용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유 피아노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장시간 물리적 거리두기 중인 시민들이, 지하철역의 피아노 선율에서 위로와 활력을 얻으며 마음을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레일피아노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독특한 페인팅으로 예향 광주의 관광 아이템이자 문화지하철을 알리는 포토존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 낼 전망이다.

공사는 레일피아노 방문 인증 사진을 오는 24일까지 공사 블로그에 올리면 음료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으며, 피아노의 페인팅 과정과 오픈 공연인 ‘N뮤지크’의 피아노 협주 역시 공사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윤진보 사장은 “레일피아노가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휴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몸은 멀리 있더라도 마음만은 가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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