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날려 지하철 점검한다
상태바
‘드론’날려 지하철 점검한다
  • 레일앤뉴스
  • 승인 2020.07.09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도시철도, 스마트 시설물 점검 실시

드론이 지하철 시설물을 점검하는 시대가 열렸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 드론과 광학장비 등 최첨단 설비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경영시스템을 가동한다.

공사는 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장비를 토목 시설물 점검에 전격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안전관리의 정밀도와 신뢰도를 보다 향상시키게 됐다.

특히 그간 육안으로 확인이 힘들었던 하천 위 철도교량의 아랫부분이나, 지상역의 높은 부분, 각종 시설물의 옹벽이나 사면 등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술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공사 토목팀 직원 40여명 전원이 드론 운용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이 중 전문기관 교육까지 마친 2명의 전담요원이 국가공인자격취득을 앞두고 있으며, 추가적인 전문가 양성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드론과 인공지능 등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코자 한다”면서 “시민을 중심에 두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