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전철 상봉~춘천역 자전거 평일 휴대승차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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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전철 상봉~춘천역 자전거 평일 휴대승차 시범운영
  • 레일앤뉴스
  • 승인 2020.08.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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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9월부터 2개월 간 오전10~오후4시 허용…출·퇴근시간 제외

한국철도(코레일)가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2개월 간 경춘선 전철 상봉~춘천 구간에서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를 시범운영한다.

자전거는 열차 맨 앞과 뒤 칸에만 휴대가능하며 출퇴근 등 혼잡 시간대를 피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승차할 수 있다. 단, 오후 4시 이전에는 전철에서 하차해야 한다.

자전거 편의설비 등을 고려해 상봉~춘천역 구간에서 시범운영하며 환승은 상봉역에서 7호선으로만 가능하다.

한국철도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용객 의견수렴과 타 전철 운영기관 협의를 통해 확대시행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자전거 휴대는 토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만 허용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차원에서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 시행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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