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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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발표
  • 레일앤뉴스
  • 승인 2020.09.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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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강화, 입석 금지·부정승차 강력단속 등 승객 간 접촉 최소화
철도 차량, 시설, 전기, 건축 등 분야별 특별 안전점검 사전 완료

한국철도(코레일)가 29일부터 10월 4일을 추석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 확산 예방과 귀성․귀경객의 철도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한 철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ㅇ 주요 내용은 △방역 강화, 차내 혼잡도 완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분야별 안전점검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 △신속한 사고 대응 및 비상 복구 체계 마련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한국철도는 열차 이용객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창가 좌석만 발매하고, 추석 연휴 기간 운행하는 모든 열차의 입석 발매를 중지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ㅇ 우선 부정승차 단속을 강화해 입석을 금지하고 객실 내 혼잡도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등 ‘추석 안전여행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특히 정당한 승차권 없이 열차에 타면 원래 운임과 10배의 부가운임을  징수하고, 다음 정차역에 강제하차 조치할 예정이다.

 ㅇ 승객간 거리두기와 더불어 생활방역 수칙 계도에도 힘쓴다. 마스크로 턱과 입을 완전히 가려야 하고, 대화나 전화통화는 객실 밖 통로를 이용하도록 한다. 열차 내 음식물 취식은 제한된다.

 ㅇ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이용객의 승차정보를 관계기관에 제공하기 위해 현금으로 승차권을 구매한 고객도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할 수 있도록 승차권 발매 시스템을 개선했다.

 ㅇ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5개 역의 멤버십라운지 등 고객 대기 시설은 임시 운영을 중지하고, 맞이방의 대기 의자에 띄어앉기 안내문을 부착해 자율적으로 거리두기를 권장한다.

열차와 역사의 방역작업도 강화한다.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부터 유지하던 방역 횟수를 하루 4회 이상으로 집중 시행하고 수시 방역 태세로 전환한다.
    * 역사 방역 1일 4회 이상 / KTX 1일 4.5회, 일반열차 1일 2회 이상 소독 시행

 ㅇ 또, 맞이방에서 승강장으로 연결되는 출입구 동선을 분리해 방역통로를 운영한다. ‘들어가는 곳’ 앞에는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안내 인력을 배치해 계도에 힘쓰기로 했다. 
    * 주요 21개역 손소독제 자동분사기 114대 배치, 그 외 전국역 손소독제 비치

<분야별 사전 안전점검>
한국철도는 9월부터 철도 차량과 주요 역사, 선로, 승강기 등 각종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는 추석 연휴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ㅇ 철도 차량 총 6,695칸의 전원공급장치와 동력장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과 출입문, 화장실 등 차내 접객설비를 중점 정비했다.
 
△ 한국철도 직원들이 추석 연휴 대비 차량분야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ㅇ 평소보다 운행횟수가 많은 연휴에도 열차가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선로 상태도 빈틈없이 점검했다. 특히 두 선로가 교차하는 분기 부분과 운행선 인접 공사구간, 건널목 등 취약개소에 대해 2주 동안 특별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 한국철도 직원들이 추석 연휴 대비 시설분야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ㅇ 또,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해 전국 철도역 승강기 3,826대를 사전 점검했다. 에스컬레이터 손잡이(핸드레일)와 제동장치, 엘리베이터의 비상통화장치 등 승객 안전과 밀접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 엘리베이터 1,333대 / 에스컬레이터 2,401대 / 휠체어리프트 92대
 
△ 한국철도 직원들이 추석 연휴 대비 철도역 승강기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ㅇ 철도 관련 다중이용시설의 전기 설비를 점검하고 전차선로 등도 사전 정비를 마쳤다. 역사 전광판이나 방송시설, 자동발매기 등 여객편의 시설과 신호제어 설비, 전차선 장력 조정장치 등에 대한 예방 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