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타고 가을바다로, 신나는 가족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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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타고 가을바다로, 신나는 가족여행 떠나요
  • 레일앤뉴스
  • 승인 2020.11.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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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언택트(Untact) 해피트레인 시행

한국철도(코레일) 대전충청본부봉사단(단장 김용수)은 11월 10일부터 26일까지 총10일간 대전지역 교육취약 학생 가족들 223명을 대상으로 「행복충전! 가족기차여행」을 실시한다.

 

 

 

 

 

 

 

 

 

△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와 대전지역 가족들이 해피트레인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단체관광 여행을 지양하고 개별가족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여행지에서 스스로 여행계획을 수립하여 활동하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이번 여행을 위해 한국철도는 부산-대전 간 왕복 KTX티켓과 간식키트를, 대전시 교육청은 부산시티투어버스 티켓과 해운대 아쿠아리움 관람권을 지원했다.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에서는 코로나19 맞춤 마스크 만들기 가족활동키트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KTX로 부산에 이동해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부산의 주요 관광지의 경치를 감상한다. 목적지인 해운대에서는 아쿠아리움 관람, 동백섬 산책 등 오랜만에 느껴보는 가족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한편, 한국철도는 가족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참여일정을 10일에 거쳐 일정별 25명 이내로 인원 수를 조정하고 참여하는 가족에게는 코로나 안전 예방수칙을 사전에 안내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용수 대전충청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가족 기차여행을 위해 협력해주신 대전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여행 다니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 바다여행을 떠나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본부는 지역민들과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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