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새로운 볼거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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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새로운 볼거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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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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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관광 랜드마크로 떠오른‘은하수교’도 각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된 철원 한탄강의 물 위를 걸으며 천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철원 한탄강 물윗길트레킹」이지난11월13일전격개장했다.

철원군 (군수 이현종 )은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지침과 세부지침 등을 준수해 코로나 19 감염 위기에도 안전한 대책을 수립해 직탕폭포에서 주상절리를 거쳐, 철원의랜드마크 은하수교를 지나 고석정에서 순담계곡까지 약 8Km(부교 약2Km, 가도약6Km)를걸으며태고의신비를감상할 수 있는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을 내년 4 월 중순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가을 돌단풍과 겨울철 얼음과 추위, 내년 봄 철쭉, 여름에는 래프팅으로 4계절 내내 맛보고 , 즐길 수 있는 철원 한탄강은 화강암과 현무암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내륙화산 지형이 펼쳐지는 곳으로 매년 수 십만명의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명물 중의 명물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트레킹 코스 곳곳에 매표소를 설치해 전면유료화(5,000원)를 시행해 이를다시 철원사랑 상품권으로 교환해 주기로 했다.

또한 약 50 만명 가량이 이용하는 등산어플 「램블러」와 협약을 맺고 코스 안내와 동선, 참가자 편의 제공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철원 한탄강을 홍보해 나간다.

한편 철원군은 한탄강 관광인프라 구축과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The galaxy bridge)를 지난 10월8일 준공 했다.

한탄강 은하수교는 총사업비(국비 포함) 86억 원으로 철원 9경 중의 하나인 송대소 주상절리 협곡에 위치하며, 동송읍 장흥리와 갈말읍 상사리를 연결, 주변관광지를 이어주는 소통의 길이 된다. 총연장 180m, 폭원 3m의 주탑, 비대칭 현수교(보도교)이며, 주탑의 높이가 54m로 철원군의 상징요소인 두루미를 형상화하며 주변지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슬림한 디자인으로 설계 됐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한탄강은 하수교는 한탄강 최고의 주상절리인 송대소와 더블어 국토 내륙의 유일한 화산강인 한탄강 역사와 문화 자연자원을 잘 반영한 특화된 명품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인 추석전에 지역주민들과 탐방객들에게 개방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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