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취약 철도건설현장 특별점검

철도공단, 먼지 날림 방지, 방진덮개 깔기 등으로 현장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

2020-02-20     레일앤뉴스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18일(화)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미세먼지 대응 상황을 점검하였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에서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강화 시행하여 발생 강도 및 빈도를 완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금번 점검은 미세먼지 고농도시기 특별 대응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방진망․방진덮개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및 덤프트럭 덮개 설치 상태, 공사장 출입차량 바퀴 세척장치 작동여부 등을 확인하였다.

공단은 미세먼지 취약 현장에 대하여 계절관리기간 및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 수시로 비상저감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고농도 미세먼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비상저감조치: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를 경우 이를 저감하기 위해 시행하는 비상조치로서 시․도지사가 발령)

김상균 이사장은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규정된 만큼 철도건설현장 전체가 총력 대응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