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한국철도 사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화훼농가 돕기 위해 꽃 구입 직원․고객에 감사 선물로…다음주자로 김진숙 도로공사 사장 지목

2020-10-19     레일앤뉴스

한국철도(코레일)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19일 오후 대전역 내 화훼판매장에서 꽃을 구입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전달해 챌린지를 이어갔다.

또한 이번 주 내로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계열사 직원 10명과 ‘다자녀 행복’ 할인상품으로 철도를 이용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꽃바구니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 다자녀 행복 : 코레일멤버십 회원 중 25세 미만 자녀 2명을 둔 회원 가족이 3명 이상 같이 KTX를 타면 어른 운임을 할인(30%)하는 제도로 내년말까지 KTX 4인 동반석 승차권을 구입하면 어른 운임의 50% 할인 가능.

한편 한국철도는 5월에는 전국 42개역에서 화훼직거래 장터를 진행했으며, 서울역을 비롯한 24개 역에서 화훼판매장 운영을 지원해 소상공인과 화훼농가 매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손병석 사장은 “고객과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챌린지 동참이 소상공인과 화훼농가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병석 사장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