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이용 관광 및 논산 지역문화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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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이용 관광 및 논산 지역문화 활성화 도모
  • 레일앤뉴스
  • 승인 2022.03.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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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서대전역, 논산문화원과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철도 서대전역(역장 박기철)은 3월 22일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과 열차를 이용한 관광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서대전역과 논산문화원의 ‘열차 관광 및 지역문화 활성화 협력 업무협약’ 사진

이번 업무협약은 열차 이용객 증대를 위한 상호 지원과 논산의 다양한 관광 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홍보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한국철도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논산의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방역패스 중단, 거리두기 완화 논의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양 기관의 협업은 더욱 의미가 깊다. 지역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며 철도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의 기반을 마련할 주춧돌이 될 전망이다.

특히 철도문화체험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연산역과 논산시의 다양한 문화 관광 자원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1911년 호남선 첫 개통 때의 역 건물과 급수탑(한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48호)을 간직한 연산역은 여행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역사 근처에는 복합문화공간 연산문화창고, 탑정호 출렁다리, 선샤인랜드, 돈암서원, 온빛자연휴양림 등 논산의 명소들이 있어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박기철 서대전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열차를 이용한 지역 방문 관광객이 증가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의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상생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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