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교통공무원 온라인연수 성공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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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교통공무원 온라인연수 성공리에 마쳐
  • 레일앤뉴스
  • 승인 2022.07.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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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5개국에 철도․물류 노하우 전수… ’14년부터 누적 300여명 교육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교통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아세안 교통공무원 철도・물류 분야 역량강화’ 온라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5개국의 철도・물류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5일간 열렸다.

△ 코레일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아세안 교통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아세안 교통공무원 철도・물류 분야 역량강화’ 온라인연수를 진행했다.

 ‘한국 철도 및 물류분야 정책과 기술’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철도정책과 안전, 물류정책과 기술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한국의 철도 운영, 철도차량, 신호제어시스템, 유지보수, 스마트 물류 기술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부산역, 호남철도차량정비단,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등에 대해서는 영상자료를 통한 온라인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내 철도․물류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향후 아세안 철도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이 협력하고 진출하기 위한 정보를 교류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연수는 아세안 회원국을 대상으로 교통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9개국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코레일이 운영을 맡고 있다.

 올해는 이번 아세안 회원국 대상 교육과 함께 8월 한 달간 인도네시아 교통공무원을 위한 연수도 진행한다.

 지용태 코레일 해외남북철도사업단장은 “9년 동안 성공적으로 이어온 연수과정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철도관련 프로그램을 유치・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현재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 7호선 기술 및 운영 컨설팅, 미얀마 객차 구매 컨설팅 사업 등 아세안과의 철도관련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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