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직산-두정역 간 역사 신설…2029년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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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직산-두정역 간 역사 신설…2029년 개통 목표
  • 레일앤뉴스
  • 승인 2022.08.2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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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천안시·국가철도공단과 수도권전철 ‘부성역’ 신설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 코레일이 12일 오전 천안시청에서 천안시,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1호선(경부선) 직산-두정역 사이에 들어설 ‘수도권전철 부성역(가칭) 신설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기태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 박상돈 천안시장, 장봉희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전철 1호선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부성역(가칭)’을 신설하기 위해 해당 지자체인 천안시와 건설을 담당하는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신설될 부성역은 규모 2,500여㎡ 면적의 역사로 2만여 세대가 들어설 주변 개발지역의 교통편의를 위해 만들게 됐다.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효율적인 역사 신설을 위해 상호 간 업무범위와 사업비 부담 등의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체결했다.

 △코레일은 역운영, 시운전 등 운영자 입장에서 사업에 협조하고, △천안시는 사업비를 포함한 인허가 등의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국가철도공단은 설계와 공사, 용역감독 등 역사 건립을 책임진다.

특히, 세 기관은 열차운행 선로에서의 안전을 위한 공사 시행협의, 시설물의 인수인계 등을 비롯한 민원사항 처리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기태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부성역을 원활히 신설할 수 있게 세심하게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신설역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적 연계교통에도 신경 써 주민들이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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