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힌남노’대비 안전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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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힌남노’대비 안전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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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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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본부, 재해대책본부 운영… 이례사항 대비 및 열차안전운행 중점관리

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주용환)가 5일(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재해 우려 개소 특별점검 및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주용환 서울본부장은 5일(월) 오전 서울사옥 8층 영상회의실에서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른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태풍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고객과 직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본부는 올해 첫 초강력 태풍인 힌남노에 대비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재해우려개소를 점검하여 시설물 결박 및 고정, 수목 제거, 배수로 정비, 차수판 상태 점검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강풍․폭우로 인한 열차 운행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경보 수준에 따른 대응 체계를 갖추고 이례사항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재해대책본부를 방문한 주용환 본부장은 기상 상황 및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은 뒤 “이번 태풍은 초강력 태풍으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고 강조하며,

 기상 상황 모니터링 강화 및 분야별 안전 점검 및 현장 활동,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 재해 대비 안전 확보와 열차 안전 운행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이례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차운행 단계별 속도제한, 운행 중지 등으로 열차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재해가 우려되는 구간은 첫 열차 운행에 앞서 사전 점검열차 등을 투입해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재해 발생으로 열차 운행이 조정될 경우, 이용객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홈페이지, 코레일톡, 역사 전광판, 문자메시지(SMS) 발송 등으로 열차 운행 상황을 공지할 예정이다.

 주용환 본부장은 “초강력 태풍으로 인한 폭우나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 고 강조했다. 아울러 “열차를 이용하시는 고객들께서는 사전에 열차운행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열차를 이용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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