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수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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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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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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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서대전역, 장애인 대상 해피트레인 사회공헌활동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서대전관리역(역장 허준성)은 지난 10월 22일 대전광역시립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전남 여수로 떠나는 ‘성인 장애인 나들이’ 기차여행 사회공헌활동(해피트레인)했다.

 평소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외부활동이 더욱 위축됐으며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여전히 완전한 일상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장애인들에게 장거리 기차여행의 재미와 다채로운 문화체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에 활기를 되찾아 드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수혜자들은 KTX를 타고 서대전역을 출발해 여수엑스포역으로 이동한 다음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다양한 해양생물들과 벨루가 돌고래를 만나고 뮤지컬도 즐겼다. 그 다음 오동도로 이동해 트레킹을 즐기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여행을 위해 서대전관리역은 서대전역-여수엑스포역간 KTX 왕복 열차티켓 30명분을 후원했고 대전광역시립장애인복지관은 아쿠아플라넷 등 시설 이용권을 제공했다.

 허준성 서대전관리역장은 “여행을 통해 장애인들이 활기를 되찾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셨길 바란다”며 “우리 관리역은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공사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사회적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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