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회원 ‘맞춤형 우대예약’ 자동가입 전환
상태바
장애인 회원 ‘맞춤형 우대예약’ 자동가입 전환
  • 레일앤뉴스
  • 승인 2023.04.19 2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레일, 20일부터 별도 신청절차 없이 전화로 승차권 예약 가능해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일부터 장애인 철도회원은 ‘맞춤형 우대예약 서비스’에 자동가입으로 전환된다.

 맞춤형 우대예약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등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철도고객센터 상담원 우선 연결, 전화 승차권 예약․결제․발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그동안 장애인 철도회원은 역 창구나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별도 신청해야 가입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장애인 철도회원 8만 4천여 명은 자동으로 전환돼 맞춤형 우대예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규 회원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장애인 인증 등록을 최초 1회만 하면 된다.

 한편 코레일은 교통약자의 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승차권 전달하기 △장애인 승하차 도우미 △교통약자 우선 창구 △청각장애인 채팅상담․수어서비스 등 관련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