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육심관)는 27일(목)과 28일(금) 양일간 고양 국제 꽃박람회에서 기차여행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서울본부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의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철도여행상품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고양 국제 꽃 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철도관광상품을 홍보했다.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근무하는 투어매니저들은 꽃박람회 방문객에게 다양한 기차여행 상품을 소개하고, 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로 향하는 기차여행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권유했다.

 코레일 서울본부가 준비한 강원도 기차 여행상품은 강릉, 동해바다열차, 정선레일바이크&바다열차, 영월 기차여행 등이다.

 이와 함께 부스에서는 포토존을 마련하여 여행센터 공식 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이벤트 참여하는 모두에게 라이언 역장 키링과 그립톡, 전동열차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한편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2023.4.27.~5.8.) 중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입장권 3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한 카드 및 당일 기차표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육심관 코레일 서울본부장은 “산불로 침체된 강원지역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차로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5월 연휴 기간 소중한 가족, 친구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꽃박람회도 관람하고, 산불 피해지역도 도울 수 있는 기차여행을 떠나보시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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