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무궁화호 회송열차 토사 유입 궤도이탈 사고 복구 총력...17일 새벽 4시 복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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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무궁화호 회송열차 토사 유입 궤도이탈 사고 복구 총력...17일 새벽 4시 복구 예정
  • 레일앤뉴스
  • 승인 2023.07.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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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토사 다량유입으로 장시간 소요…추가 안전 사고 없도록 만전

코레일은 어제(14일) 22시 58분경 경부선 신탄진-매포역 구간(맥포터널 인근)에서 토사 유입으로 발생한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 복구작업을 17일 새벽 4시까지 완료할 예정임.

 지속된 집중호우로 터널 입구에 토사가 계속 유입되어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비가 잦아든 오늘 새벽 6시 30분부터 본격 복구 작업을 시작함.

코레일은 사고 즉시 고준영 사장직무대행 중심으로 인근 선로의 열차운행을 통제하고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을 단전 조치하며, 밤샘 사전작업 후 날이 밝자 195명의 인원과 기중기, 작업차량(모터카) 등을 총동원해 복구를 진행하고 있음.

코레일은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되, 사고 현장이 토사가 쌓인 좁은 비탈면인 만큼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가적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는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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