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대비 전국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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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대비 전국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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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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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14일 9시부터 철도노조 파업 돌입에 따라, 본사와 지역관리자가 화상으로 긴급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해 국민불편 최소화 대책 점검

△한국철도공사는 13일 밤 9시 서울사옥에서 철도파업 대비 전국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비상수송대책과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 오전 9시부터 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3일 밤 서울사옥에서 본사와 전국의 소속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본사 경영진과 전국 지역본부, 단장 등 관리자 200명이 화상으로 참석해, 여객‧화물‧광역전철 등 열차 비상수송대책과 현장 안전관리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파업기간 동안 안전운행과 고객 안내에 만전을 기할 것과 대체인력을 포함한 현장 직원들이 흔들리지 않고 엄정한 근무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직원 안전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노사 간 대화를 통해 파국을 막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 등 정부정책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며 “공공철도의 책무와 국민편익을 위해 지금이라도 당장 파업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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