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역, 불법촬영 합동 점검 실시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충주역(역장 탁거상)이 26일 오후 충주역 고객화장실에서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합동하여 불법촬영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역사 내 화장실 이용을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불법촬영 금지 안내문 부착 상태 ▲시설물 유지 상태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충주역은 이번 합동 점검 이외에도 일일 육안점검과 탐지 장비를 활용한 주간 점검을 진행하며 고객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탁거상 충주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합동점검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역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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