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한국철도(코레일) 대천관리역은 ‘코로나19감염증`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여파가 길어짐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민관군이 협력하여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이에 대천역에서는 보령시청, 보령시보건소, 제32보병사단 보령대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민관군 업무 공유를 통해 신속한 대응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방안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가 안심 할 수 있는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뜻을 함께 했다.
보령시에서는 맞이방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카메라 관리 및 체온측정 등 승객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육군 32사단 보령대대는 대천역 맞이방, 화장실 등 여객이용 시설에 ‘코로나 19’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과 소독 작업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강건호 대천관리역장은 “사람들의 방문이 잦은 역에서 먼저 대비를 해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막을 수 있으니 유관기관과 비상체계 구축 등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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